포수 잰슨 "커맨드 좋은 류현진, 다양한 무기 갖췄다"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토론토 블루제이스 포수 대니 잰슨(24)은 류현진의 강점으로 커맨드를 꼽았다.

잰슨은 17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컴플렉스에서 진행된 구단 훈련에서 류현진과 짝을 이뤄 그의 불펜 투구를 받았다. 20개씩 두 세트로 진행됐다.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잰슨은 "그에 대해 좋은 것밖에 할 얘기가 없다. 집중력, 준비자세, 프로정신, 커뮤니케이션 능력 모두 뛰어나다. 오늘 불펜 투구도 몰리는 공이 거의 없었다. 빠르게 조정하는 능력도 돋보인다"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류현진의 가장 뛰어난 장점으로는 "커맨드"를 꼽았다. "패스트볼은 탁월하고, 싱커도 대단하다. 커터도 몸쪽 바깥쪽 모두 잘 사용하고 있다. 체인지업은 플러스다. 커브도 커맨드가 좋다"며 모든 구종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같이 정교한 제구를 앞세운 투수가 던지는 것을 '체스 게임'에 비유했다. "야구에서 재밌는 부분이 여기에 있다. 그는 다양한 무기를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타자를 공략한다. 거기서 시작된다"며 류현진과 함께 할 시즌에 대해 "그에게 배우고 함께 일할 것이 흥분된다"고 말했다.

류현진도 새로운 포수 두 명과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된 모습이다. 잰슨, 리즈 맥과이어와 모두 호흡을 맞춰 본 그는 "둘 다 편했다. 아직까지는 전혀 불편하거나 그런 건 없다"고 말했다.

잰슨은 이번 시즌 류현진뿐만 아니라 여러 새로운 투수들과 함께 한다. 그는 "새로운 투수와 호흡을 맞추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고 그다음은 함께 뛰면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21명의 선발 투수를 비롯해 총 39명의 투수를 기용했다. 이렇게 많은 투수들과 함께한 것이 그에게는 도움이 될 터. 그는 "많은 것을 배웠다. 투수와 빠르게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법을 배웠다. 경기에서 처음 공을 잡아본 투수도 있었다. 이런 경험은 분명 좋은 능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 경험에 대해 말했다.

수비에서는 돋보였지만 타석에서 타율 0.207 출루율 0.279 장타율 0.360으로 실망스러웠던 그는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계기였다. 공격 루틴을 찾으면서 더 강해졌다"며 새 시즌 분발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팀은 아주 위험하며 두려움을 모르는 젊은 선수들이 있고, 여기에 베테랑들이 합류했다. 많은 선수들이 지난해 경험을 통해 배고픔을 알았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미스맥심 엄상미, 남다른 애플힙과 넘치는 볼륨
장미인애, 정부 원색적 비난 후 韓 은퇴 선언?
한선화, 발리에서 뽐낸 섹시 비키니 자태
前 프로야구선수 강병규, SNS 잇단 논란
DJ소다, 파격 노출…볼륨 드러낸 오프숄더 패션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