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필드닥터인 금정섭(세종스포츠 정형외과) 원장이 9월1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컬란 조브 정형외과로 클리닉 연수를 떠난다.
금정섭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LG트윈스의 필드닥터로 자원봉사를 할 정도로 야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의사이다.
컬란 조브 정형외과는 로버트 컬란 박사와 프랭크 조브 박사의 성을 합친 명칭의 병원으로 스포츠 선수들의 부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LG트윈스 필드닥터 금정섭 세종스포츠 정형외과 원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컬란 조브 정형외과로 연수를 떠난다. 사진=LG트윈스 제공
특히 1974년 조브 박사가 세계 최초로 내측측부인대가 파열된 투수 토미 존(Tommy John) 선수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토미 존 서저리’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LG트윈스의 투수 봉중근(현 KBS N 해설위원), 김광삼(현 퓨처스 코치)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금정섭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한국 야구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치료와 수술에 좀더 기여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