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페, 임찬규 강판시키는 우월 투런포 [준PO3]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3)가 리드를 되찾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페르난데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21 KBO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3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2구째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타점을 올렸던 페르난데스였다.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2루에서 두산 페르난데스가 또 다시 앞서나가는 우월 투런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하지만 1회말 두산 선발 김민규도 유강남에 적시타를 맞고 1-1이 됐다.



두산 타선은 2회초 공격을 득점없이 넘어갔다. LG 선발 임찬규에 막혔다. 그러나 3회초 다시 균형을 허물어졌다. 선두타자 박계범의 2루타가 나왔고, 정수빈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1사 2루에서 페르난데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페르난데스는 1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144km 높은 직구를 힘껏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다시 3-1로 앞서가는 투런포였다. 페르난데스의 홈런 이후 임찬규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페르난데스가 임찬규를 강판시켰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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