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승리 이끈 신민재의 공·수 맹활약 [MK잠실]

신민재가 공·수 맹활약을 선보이며 LG 트윈스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민재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2015년 육성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신민재는 2018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그동안 주로 대주자로 활약했으며, 지난해까지 성적은 195경기 출전에 타율 0.226 12타점 22도루다.

6일 잠실 KT전에서 맹활약을 선보인 LG 신민재. 사진=천정환 기자

올해 초에도 대주자로 활동하던 신민재. 그러던 중 그에게 기회가 왔다. 서건창, 정주현 등의 부진으로 주전 2루수에 공백이 생긴 것. 찬스를 놓치지 않은 신민재는 6월 초부터 이 자리를 꿰찼다. 이번 KT전 전까지 올해 성적은 62경기 출전에 타율 0.329(82타수 27안타) 20도루 4타점 22득점이었다.

그리고 이날도 신민재는 맹활약을 펼쳤다. 3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선 그는 LG가 0-2로 뒤지던 5회말 매섭게 배트를 돌렸다. 박동원의 내야안타와 문보경의 볼넷,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4구 131km 체인지업을 받아 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루상에 나갔을 때도 신민재의 존재감을 빛났다. 호시탐탐 2루를 노리던 그는 결국 후속타자 홍창기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시켰고, 문성주의 1타점 좌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 이닝 전까지 호투하던 쿠에바스는 신민재의 이 같은 활약에 흔들린 듯 5회말에만 도합 4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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