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3일 만에 QS, 이번엔 웃나 했는데…7회 5실점 악몽 속 날아간 승리, 예비역 좌완 복귀승 쉽지 않네

쉽지 않다.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최채흥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지난 6월 12일 전역한 최채흥은 전역 다음날인 1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나와 5.1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그러나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전역 복귀전을 제외,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6월 1패 평균자책 7.56이었으며, 7월에도 1패 평균자책 6.75로 좋지 못했다. 8월 두 경기서도 5이닝 4실점,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던 최채흥은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끝으로 2군에 내려가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열흘간의 재충전을 가지고, 11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최채흥은 박진만 삼성 감독이 기대하던 모습을 보여줬다.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군에 가기 전이던 2021년 10월 15일 키움 히어로즈전(6이닝 2실점 패전) 이후 67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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