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와 개그맨 출신, 배우이자 영화 감독 이상훈이 웹예능 ‘까까형’으로 뭉쳤다.

김광규와 이상훈 감독은 영화 ‘똥개’(감독 곽경택, 2003) 조연으로 함께 출연했던 인연으로 21년 만에 웹예능 ‘까까형’에서 다시 만났다.

‘까까형’은 나이 40에 지방간 조심하라는 경고를 들을 만큼 과자를 좋아하는 작은형 이상훈과 과자를 왜 먹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큰형 김광규가 만나서 게스트들과 함께 인생 과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단짠맛 나는 과자 콘텐츠다.

1999년 영화 ‘닥터K’로 데뷔한 이후 영화,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광규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이상훈 감독은 영화 ‘싸움의 기술’과 ‘똥개’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영화 ‘신 전래동화’ ‘아이윌송’ ‘수상한 이웃’ ‘바람개비’ 등을 통해서 시나리오와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번 ‘까까형’으로 재회한 김광규와 이상훈 감독은 각각의 개성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남다른 케미를 뽐낼 예정.

특히 오징어 땅콩으로 로또에 당첨된 육중완과 4명 꽃게랑으로 양념게장, 간장게장 만들어 먹는 방법을 공개한 트롯트계의 아이돌 신성, 나라별 초코바의 맛을 구분할 줄 아는 낸시랭 등 과자를 ‘찐’ 사랑하는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까까형’은 4월 1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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