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1라운더 192cm 장신 우완 원석이 드디어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 나섰다. 조대현은 1이닝을 소화하면서 선발 수업을 차근차근 받고자 한다.
KIA는 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조대현을 지명했다. 지명 당시 KIA 심재학 단장은 장기적인 육성 계획 아래 조대현을 ‘우완 양현종’으로 키우고 싶단 뜻을 밝혔다.
당시 심재학 단장은 “조대현 선수를 당장 1군 전력으로 쓰기보단 장기적인 육성 계획 아래 선발 자원으로 키우려고 한다. 양현종 선수의 경우에도 2007년 입단 뒤 1승을 거두고 천천히 선발 자원으로 컸지 않나. 우리 퓨처스 육성 시스템을 통해 키운다면 엄청난 잠재력이 폭발하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바라봤다.
조대현은 지난해 11월 함평에서부터 손승락 감독과 함께 벌크 업을 통한 프로 투수로서 몸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타고난 마른 체형인 조대현에게 10kg 벌크 업 과제가 주어졌다. 손승락 감독과 조대현은 합심해 스프링캠프 출국 전 7~8kg 정도 증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