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까지 불러주시다니…기억에 두고두고 남을 것 같아요” KT 29세 외야수 감격, 창원에서 ‘배정대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다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될 것 같아요.”

2024년 6월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 손아섭의 스리런홈런을 시작으로 오재일, 오윤석, 김휘집에 마지막 9회말 박민우의 추격의 스리런홈런까지, 이날 홈런만 5방이 터졌다.

그러나 이날 가장 빛났던 선수 중 한 명은 바로 배정대. 6번타자 겸 선발 중견수로 출전한 배정대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1-8 승리에 기여했다. 3월 24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3월 28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

KT 배정대. 사진(창원)=이정원 기자
KT 배정대. 사진=KT 위즈 제공

사실 이날이 특별했던 이유는 따로 있다. 배정대는 1995년 6월 12일생, 이날이 바로 생일이었기 때문이다. 생일날 3안타에, 팀 승리에 또 주관 방송사 수훈선수 인터뷰까지. 이날만큼은 가장 행복한 남자였다.

배정대의 최근 생일날 경기 성적은 어땠을까. 2023년에는 월요일 쉬는 날이었고, 2022년에는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2021년에는 한화 이글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2020년에는 월요일 쉬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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