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년전 그는 드래프트 지명을 기다리고 있는 대학생 선수였다. 그리고 지금은 별들의 잔치에 초대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우완 선발 폴 스킨스(22)는 8일(한국시간)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순식간에 일어났다. 멋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된 그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 10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의 성적으로 ‘짧고 굵은’ 모습을 보여주며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선수가 올스타까지 올라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생각한 목표도 아니었고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갈 수 있게된 것 자체를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올스타 출전에 대해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기에 정신없겠지만, 가능한 많은 기억들을 남기고 싶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지식을 배우고 싶다. 이렇게 엄청난 재능과 지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는 흔치않다”며 신인답게 올스타를 배움의 기회로 삼고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의 압도적인 성적 덕분에 일각에서는 그가 내셔널리그의 선발 투수를 맡아야한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