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의 선봉으로 나선 박태준(경희대·20)이 세계랭킹 1위를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태준(세계 랭킹 5위)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를 라운드 점수 2-0(6-2 13-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기대 종목인 태권도의 이번 올림픽 첫 주자로 나선 박태준은 16강전부터 차례로 상대를 꺾으며 마침내 결승전에 진출했다.
우선 박태준은 16강전에선 베네수엘라의 요한드리 그라나도(29위)를 라운드 점수 2-0(12-0 12-0)으로 완파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대회 8강전에선 개최국 프랑스의 기대주 시리앙 라베를 라운드 점수 2-1(8-5 3-4 5-4)로 제압하고 주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