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양궁 여제’ 임시현,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고교생 명사수’ 반효진, 16년 만에 태권도 여자 57kg급 금메달을 되찾은 ‘도장 깨기의 주인공’ 김유진이 2024 MBN여성스포츠대상 7~8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여자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을 제패해 올림픽 3관왕까지 차지하며 명실상부 ‘양궁 여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여자 랭킹 라운드에서는 694점을 쏘며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역사적인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를 이끌기도 했다. 양궁 선수 중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3관왕에 오른 것은 임시현이 최초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 출전한 반효진은 만 16세 10개월의 나이에 금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사격에 입문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나도 부족하지만 남도 별거 아니다’라는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과 대담성으로 첫 출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