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북런던 더비’ 홈 3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졸전 끝 0-1로 패배했다.
경기 내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한 토트넘, 그러나 후반 64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의 헤더에 실점, 끝내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로써 1승 1무 2패, 1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2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초반부터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북런던 더비’ 첫 홈 3연패를 당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2022년 5월 3-0 승리 후 2023년 1월(0-2), 2024년 4월(2-3)에 이어 이번 패배까지 아스날에 홈 3연패했다.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풋볼런던’은 “아스날의 가브리엘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아르테타와 그의 선수들에게 3연승을 안겼다”고 전했다.
즉 토트넘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 홈 3연패는 과거에도 있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토트넘은 1987년 1월(1-2), 1987년 10월(1-2), 그리고 1988년 9월(2-3)에 홈에서 아스날에 승리를 내줬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전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