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23·KRC 헹크)가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쏘아 올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오현규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4분 오세훈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현규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후반 29분이었다. 문선민이 왼쪽에서 빠른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에 걸린 볼을 이재성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패스로 연결했다. 오현규가 이를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38분 이재성의 쐐기골을 더해 1골을 더 추격한 이라크를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오현규는 “10월 A매치 2연전 모두 이겼다”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팀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이긴 듯하다”고 했다.
오현규는 10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한국이 까다로운 요르단 원정과 이라크와의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데는 오현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