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가 블랙 레더의 품격에 크롭 톱으로 완성한 겨울 섹시룩을 선보였다.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씨네파크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VIP 시사회에 등장한 방송인 신수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이번 행사에서 블랙을 중심으로 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겨울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블랙 레더 재킷의 시크함, 크롭 톱의 섹시함
신수지는 블랙 레더 재킷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크롭 톱을 매치해 매끈한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시크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뽐냈다. 그녀의 패션은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컬러룩에 와이드 핏 팬츠와 스트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해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했다.
팬츠와 벨트 장식의 조화, 디테일로 승부하다
와이드 블랙 팬츠는 전체적으로 루즈하면서도 은은한 벨트 장식이 돋보였다. 팬츠의 디테일이 신수지의 심플한 룩에 세련된 포인트를 주며, 그녀의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재확인하게 했다.
퍼 슈즈로 겨울 감성 완성
발끝까지 놓치지 않은 그녀의 스타일링. 블랙 퍼 슈즈를 선택해 겨울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리며 따뜻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잡았다. 퍼 소재의 텍스처는 심플한 룩에 볼륨감을 더하며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대가족’,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가족 코미디
한편, 신수지가 참석한 영화 ‘대가족’은 가족과 단절된 만두 맛집 사장과 뜻밖의 손주들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기막힌 동거 생활을 그린 코미디다. 스님이 된 아들을 연기한 이승기와 명연기로 사랑받는 김윤석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11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에서 신수지의 스타일은 겨울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그녀의 독보적인 감각으로 행사장의 주목을 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