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성, 목사 됐다…영화 ‘원정빌라’ 합류

배우 정민성이 영화 ‘원정빌라’ 명품 라인업에 합류했다.

‘원정빌라’(제작 (주)케이드래곤, 감독 김선국)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를 배경으로, 불법 전단지로 촉발된 이웃 간 갈등이 광기 어린 공포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가 주연을 맡았다.

정민성은 극중 기천성령교회의 담임 목사인 문수 역을 맡았다. 문수는 성도들을 섬세하게 챙기는 목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미소 뒤 숨겨진 모습을 지닌 인물로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한다.

배우 정민성이 영화 ‘원정빌라’ 명품 라인업에 합류했다. 사진 =토탈셋.에이픽엔터테인먼트

정민성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고박사를 비롯해 ‘마더’,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KBS2 ‘개소리’, TV조선 ‘DNA러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온 정민성은 ‘원정빌라’를 통해 종교인으로 변신,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이야기 속에 몰입시킬 예정이다.

정민성은 “2024년의 마무리를 ‘원정빌라’ 개봉과 홍보로 보낼 수 있어 기쁘다.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원정빌라’는 오는 4일 개봉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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