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국가대표팀 주장과 골든글러브 3루수 2위에 이어 3억 연봉까지 달성했다. 송성문의 시작은 이제부터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특히 송성문은 지난 시즌 연봉 1억3000만원에서 130.8% 오른 3억원에 계약하면서 생애 첫 3억원 클럽을 돌파했다. 이는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이기도 했다.
2015 넥센 2차 5라운드 49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송성문은 이른 시일 상무야구단을 통해 병역을 해결한 이후 2018년부터 줄곧 히어로즈 내야를 지켜왔다.
특히 2022년에는 142경기서 무려 601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247/13홈런/7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차세대 해결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받았다. 하지만 2023시즌 104경기서 438타석을 소화하는데 그치면서 타율 0.263/5홈런/60타점의 성적에 그쳤다.
그랬던 송성문은 2024시즌 마침내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142경기에서 커리어 최고 타율인 0.340을 기록하며 179안타, 19홈런 104타점 88득점/출루율 0.409/장타율 0.518/OPS 0.927의 특급 성적을 올리며 만개했다.
2년 연속 키움의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끈 공을 국가대표팀에서도 인정 받았다. 2024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성인무대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어 류중일 감독에 의해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