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뮤 이찬혁(29)과 배우 하지수(30)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모두 “사생활 확인 불가”의 입장을 밝혔다.
이찬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하지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관계자는 23일 오전 MK스포츠에 “배우의 사생활이어서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텐아시아는 이찬혁은 하지수와 1년 넘게 풋풋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함께 시간을 공유하며 여느 청춘처럼 자연스럽게 연애하고 있다고.
이찬혁과 하지수는 2023년 6월 공개된 프로젝트 그룹 이찬혁비디오의 첫 앨범 ‘우산’을 함께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수는 해당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춤’ 뮤직비디오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이찬혁과 연인 호흡을 맞췃다. 이후에도 하지수는 ‘연날리기’ ‘눈물의 왈츠’ 등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앨범의 세계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이찬혁은 2012년 동생 이수현과 함께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200%’, ‘오랜 날 오랜 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냈다.
2018년 스텔라 장의 ‘I GO’(아이 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린 하지수는 이찬혁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웠으며, 단편영화 ‘민트초코를 좋아해’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