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23·KRC 헹크)가 후반 추가 시간 포함 21분만 뛰고서도 멀티골을 쏘아 올렸다.
헹크는 3월 31일 벨기에 헹크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헨트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주필러리그는 정규리그 30라운드를 치른 뒤 순위에 따라 3그룹(1~6위 챔피언스 PO·7~12위 유럽 PO·13~16위 강등 PO)으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PO를 치른다. 주필러리그는 여기서 우승 팀과 강등 팀을 결정한다.
정규리그에서 따낸 승점의 절반으로 시작하는 챔피언스 PO의 우승 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출전권을 따내고, 2위 팀은 UCL 3차 예선 출전권, 3위 팀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을 거머쥔다.
올 시즌 정규리그를 승점 68점으로 마무리했던 헹크는 챔피언스 PO 1라운드 승리로 승점 37점을 기록했다. 헹크는 클뤼프 브루게(승점 33)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고 선두로 나섰다.
헹크의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초반 페널티킥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
헹크는 전반 38분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의 득점포에 이어 후반 5분 톨루 아로코다레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