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또 한 번 자신을 깨우고 있다.
8일, 김희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필라테스 중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건강한 일상과 피지컬 관리에 집중 중인 모습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희선은 올블랙 필라테스 웨어를 입고 고난도의 물구나무 서기 동작에 도전하고 있었다. 양 다리를 벽에 붙이고 곧게 펴 올린 모습은 완벽한 중심 잡기와 유연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시선은 바닥을 향하고 있었지만, 그 집중력만은 하늘을 향한 듯 날카로웠다. 이전보다 한층 진중해진 분위기. 그 중심엔 딸 박연아 양과의 만남이 있다.
최근 김희선은 유학 중인 16세 딸을 만나기 위해 미국 LA를 찾았고, 짧은 만남을 마친 후 홀로 서울로 돌아왔다. 함께 찍힌 사진에서 훌쩍 큰 딸의 세련된 비주얼이 공개되자, 팬들은 “엄마보다 더 길쭉하다”, “김희선 딸이 벌써 이렇게 컸다니”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무언의 자극은, 김희선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는 마치 ‘내가 질 순 없지’라는 듯 본격적인 몸매 리셋 모드에 들어간 듯 보였다.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의지가 담긴 루틴. 세월에도, 감정에도 지지 않겠다는 배우 김희선표 승부욕이 엿보인다.
한편 김희선은 여전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지난해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과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 출연해 안방과 예능을 오가며 활약했다.
2007년에는 사업가 박주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박연아 양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