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조용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선, 이정후가 깨웠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3번 중견수 출전,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33 기록했다.
팀도 연장 끝에 7-6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6회초까지 1-6으로 끌려갔던 이들은 이후 5점을 내며 균형을 맞췄고 연장 10회말 결승 득점을 냈다. 이 승리로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출발은 어려웠다. 선발 저스틴 벌랜더(5 2/3이닝 5피안타 3볼넷 9탈삼진 6실점 5자책)는 3회 갑자기 무너졌다. 1사 이후 제이크 프레일리를 볼넷으로 내보낸 이후 다섯 명의 타자에게 연달아 안타를 얻어맞으며 5실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추격에 나섰다. 이정후가 선봉에 섰다. 4회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3루타로 1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상대 선발 닉 마르티네스와 승부 0-2 카운트에서 3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당겨 쳐 우측 외야 제일 깊은 곳으로 타구를 보냈다. 시즌 첫 3루타.
그러나 추가 득점을 내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계속된 1사 3루에서 엘리엇 라모스의 타구에 홈으로 들어왔지만 마르티네스의 수비가 좋았다. 홈에서 막히며 아웃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