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이혼한 상태에서 둘째를 임신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SNS에 “현재 저는 임신 중입니다”라며 “제가 이 자리를 빌어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일어날 오해와 추측들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지난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린 이시영은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알리며 “상호 원만하게 합의 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혼 후 약 4개월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에 많은 추측이 이어졌고, 이에 이시영은 직접 입을 열었다.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정윤이를 가졌을 때 저는 결혼 전이었고,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었다”며 말문을 연 이시영은 “품에 안은 정윤이의 한 해 한 해를 지켜볼 때마다, 잠시라도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낸 시간을 오랜 시간 후회하고 자책했다. 때문에 만약 또 다시 제게 생명이 찾아온다면, 절대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번 임신에 대해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