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3, LA FC)의 MLS 경기를 이제 안방에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KT ENA(대표이사: 김호상)는 17일 “관계사 더스카이케이(SKY K)가 중계하는 10월 6일 경기를 ENA채널과 동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ENA채널은 이번 스포츠 중계를 통해 장르 확장을 선보이며 ‘매일 새로운 ENA’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10월 6일 경기는 손흥민이 소속된 MLS(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로스앤젤레스 FC (이하 LA FC)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이하 애틀랜타) 경기로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최고의 중계진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시청자가 익숙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MLS 서부 컨퍼런스 원정 경기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53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더스카이케이(SKY K)는 지난 3월부터 MLS의 중계를 시작했고, 이번 ENA 동시 편성을 통해 국내에서 손흥민을 응원하는 많은 시청자가 TV를 통해 경기를 접할 수 있는 커버리지를 넓혀 스포츠 채널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오는 10월 1일자로 ‘ENA SPORTS’로 사명 변경을 앞두고 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