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헬멧 써서 기분이 별로인 우리 해이”
배우 손담비가 9일 SNS에 딸 해이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이는 두상 교정 헬멧을 쓴 채 장난감을 만지며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손담비는 “헬멧 써도 귀여워”라며 웃음 섞인 애정을 드러냈다.
해이가 착용한 헬멧은 사두증·단두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정용 장비로 알려져 있다.
팬들은 “헬멧 써도 눈웃음은 엄마 닮았네”, “누구 닮아도 미모 유전자 확실하다”라며 따뜻한 댓글을 남겼다. 일부는 “이규혁의 미소와 손담비의 분위기를 합쳤다”며 ‘해이표 비주얼’을 칭찬했다.
손담비는 이규혁과의 사이에서 지난 4월 해이를 품에 안았다. 결혼 2년 차 부부의 딸 해이는 벌써 팬들 사이에서 “이규혁 눈매 + 손담비 볼살”이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손담비는 “요즘 헬멧 때문에 기분이 별로인 우리 해이지만, 귀여움만은 여전하다”며 웃음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부모 닮아서 해이는 이미 완성형”이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