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이 절정의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레드벨벳 아이린이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열린 ‘르 빌라쥬 롱샴’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린은 아이보리 컬러의 재킷과 미니스커트, 브라운 롱부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브라운 벨트로 포인트를 주며 세련된 실루엣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스럽게 푼 웨이브 헤어 스타일과 투명한 메이크업은 아이린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러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 팝업은 롱샴 2026 봄 컬렉션 ‘코쿠닝 온 아이스’ 런팅을 기념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앰배서더 김세정과 엔믹스 설윤 지우, 샤이니 키, 조유리, 레드벨벳 아이린이 참석해 파리의 낭만적인 감성과 겨울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컨셉을 선보였다.
2026 봄 컬렉션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일상을 채워나가는 파리지엔을 모티브로 포근한 니트와 부드러운 텍스처의 아이템으로 세련된 여유를 표현했다. 겨울의 잔향이 남은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이번달 말까지 운영되는 행사장은 파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은 윈터 빌리지로, 다채로운 미식과 감성이 공존하는 휴식의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커피와 초콜릿, 쿠키, 핫초코 등 겨울의 맛을 전하는 디저트와 함께 연말 선물로 완벽한 액세서리 컬렉션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가죽 핫스탬핑 서비스, 팝업 한정 키링 등 다양한 구매 프롬션이 마련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한편 아이린은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의 MC를 맡는다. 아이린은 배우 남지현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잠실(서울)=MK스포츠 천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