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도 놀랐다…‘국제시장’ 유노윤호, “전후방 안 가리는 인기” 재현

16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데뷔 60주년을 맞은 가수 남진이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공연 준비 과정은 물론 인생의 굴곡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진의 월남전 군 복무 시절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영화 ‘국제시장’으로 이어졌다. 남진은 과거 베트남에 파병됐던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의 삶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재현된 순간을 언급했다.

특히 이서진의 연결로 영화 ‘국제시장’에서 남진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던 유노윤호와 전화 통화가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선배님의 업적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며 존경을 표했다.

데뷔 60주년을 맞은 가수 남진이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공연 준비 과정은 물론 인생의 굴곡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SBS ‘비서진’ 캡처

이에 남진은 영화 속 명장면을 떠올리며 유노윤호에게 직접 대사를 요청했다. 잠시 머뭇거리던 유노윤호는 이내 전라도 사투리를 살려 “아따 이놈의 인기는 전후방을 안 가리는구먼”이라는 대사를 완벽하게 재현했고, 이를 들은 남진은 물론 스튜디오 분위기까지 단숨에 달아올랐다.

자연스러운 억양과 리듬감이 살아 있는 재현에 남진은 “그 장면이 그대로 살아났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광규 역시 “진짜 영화 속으로 다시 들어간 느낌”이라며 감탄을 보탰다.

한편 남진은 이날 방송에서 유복했던 어린 시절, 월남전 군 생활, 수차례의 위기와 재기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60년 가수 인생의 무게를 전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남진의 존재감이 다시 한 번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UN 최정원 불륜 사실 아니다…대법원 확정판결
박나래 전 연인 회계 전문? “1학기 후 자퇴”
에스파 카리나, 돋보이는 글래머 S라인 핫바디
밀착 의상 입은 신보람, 우월한 볼륨감 & 옆태
전 프로야구 MVP 서건창 5년 만에 키움 복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