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두 선수는 26일(한국시간) 공식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모두 예상됐던 이동이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정상적인 시즌 준비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 1월 오프시즌 기간 한국에 있던 도중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다친 김하성은 이르면 5월초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공식 부상자 명단 등재 사유는 ‘오른 가운데 손가락 열상’으로 기록됐다.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만큼, 5월초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상황에 따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한편, 애틀란타는 이날 우완 스펜서 스트라이더(왼복사근 염좌) AJ 스미스-사유버(오른 팔꿈치 수술) 데이스벨 에르난데스(오른 어깨 피지낭종) 허스턴 월드렙(오른 팔꿈치 수술) 좌완 대니 영(왼 팔꿈치 수술)을 15일 부상자 명단에, 포수 션 머피(오른 고관절 관절와순 치료)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또한 내야수 브렛 와이즐리를 양도지명 후 웨이버했다.
1월 훈련 도중 복사근(옆구리 근육)을 다친 송성문은 회복 후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도중 부상이 재발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등재 사유는 알려진 대로 오른 복사근 근육 염좌다.
시범경기 최종전에 출전한 그는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 기간 동안 부상자 명단에 머문다.
샌디에이고는 우완 워커 뷸러, 내야수 타이 프랜스를 40인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우완 다르빗슈 유를 제한 명단에 올렸다. 팔꿈치 수술에서 재활중인 그를 부상자 명단이 아닌 제한 명단에 올린 것이 눈에 띈다. 다르빗슈는 앞서 은퇴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들은 송성문과 함께 내야수 윌 와그너(오른 복사근 염좌)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우완 제이슨 애덤(왼 사두근 수술) 그리핀 캐닝(왼 아킬레스건 수술) 브라이언 호잉(오른 팔꿈치 수술) 조 머스그로브(오른 팔꿈치 염증) 맷 월드론(수술) 좌완 마쓰이 유키(왼 사타구니 염좌)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