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카고 컵스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졌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 원정경기 7-9로 졌다. 이 패배로 2연패 기록하며 루징시리즈 확정했고 시즌 전적 43승 41패가 됐다. 컵스는 48승 38패.
송성문은 나오지 않았다. 좌완 매튜 보이드 상대로 선발 제외됐는데 함께 제외됐던 개빈 쉬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대타로 나오는 사이 벤치를 지켰다.
이날 양 팀은 나란히 13안타 기록하며 난타전을 벌였다. 샌디에이고가 5개, 컵스가 4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1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비거리 425피트짜리 초대형 장외 홈런을 터트리며 무력 과시를 했지만, 바로 컵스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1회말 2사 2루에서 카슨 켈리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동점이 됐고 2회 댄스비 스완슨에게 솔로 홈런,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단숨에 1-5로 뒤집혔다.
3회초 매니 마차도가 투런 홈런으로 응수했지만, 5회말 컵스의 마이클 부시가 솔로 홈런, 스완슨이 투런 홈런 기록했고 6회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솔로 홈런 기록하며 9-3으로 벌어졌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쉬츠와 타티스가 홈런을 터트리며 9-7까지 격차를 좁혔지만, 더 이상 따라붙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JP 시어스는 4 2/3이닝 8피안타 3피홈런 3볼넷 4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컵스 선발 보이드는 5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하비에르 아사드가 2 2/3이닝 동안 5피안타 2피홈런 4실점으로 고전했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