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이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로버츠가 이끄는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 9-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로버츠는 감독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69번째로 1000승을 거둔 감독이 됐다.
현역 감독중에는 테리 프랑코나(신시내티) A.J. 힌치(디트로이트)에 이은 세 번째다.
2016시즌 다저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1606경기 만에 세웠다. ‘MLB.com’은 로버츠가 캡 앤슨(1641경기)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고 소개했다.
로버츠는 2016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고 팀을 다섯 차례(2017-18, 2020, 2024-25) 월드시리즈에 진출시켜 세 차례(2020, 2024-25) 우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1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한 것을 바탕으로 5타수 4안타 2득점 4타점 올린 토미 에드먼,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한 무키 멧츠 등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애슬레틱스를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