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최정(SSG랜더스)이 의미있는 기록을 앞두고 있다.
최정은 1일 경기 전 기준 KBO리그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까지 2개의 홈런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최정은 KBO리그 역대 최초로 10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2개의 홈런만 추가할 경우 자신이 보유한 기록을 11시즌으로 늘리게 된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의 부름을 받아 프로에 입성한 최정은 명실상부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군림해 왔다. 통산 2451경기에서 타율 0.286(8455타수 2418안타) 536홈런 167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1을 적어냈다.
연속 시즌 20홈런 행진은 2016시즌부터 시작됐다. 해당 시즌 40홈런에 이어 2017시즌 46홈런을 쏘아올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2시즌 연속 40홈런 이상을 달성했다. 이후 201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매년 25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내며 연속 기록을 이어왔고, 2016, 2017, 2021시즌에는 KBO 홈런상을 수상했다.
개인 통산 홈런 기록에서도 최정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5월 13일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500호 홈런을 달성했으며, 6월 30일 기준 통산 536홈런으로 자신이 보유한 KBO리그 통산 홈런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