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SNS로 관심 구걸” 고영욱, 질타 속 반성은 여전히 없다

성범죄 전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확산하는 ‘무빈소 장례’와 ‘고독한 인플루언서’ 관련 기사를 연달아 공유하며 자조 섞인 근황을 전했다.

대중의 싸늘한 시선 속에서 홀로 고립된 그의 행보가 다시 한번 씁쓸한 조명을 받고 있다.

고영욱은 1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조문객도 빈소도 없는 이별, 스몰엔딩 시대 온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성범죄 전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확산하는 ‘무빈소 장례’와 ‘고독한 인플루언서’ 관련 기사를 연달아 공유하며 자조 섞인 근황을 전했다.

최근 빈소를 차리지 않는 ‘무빈소 가족장’이 지난 2021년 1만 5672건에서 최근 2만 5045건으로 5년간 60%나 급증했다는 내용을 다룬 보도였다.

이를 공유하며 고영욱은 “우리 가족은 진작에 이렇게 하기로 했는데… 여러모로 앞서가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영국 젊은층 사이에서 친구가 없음을 당당히 고백하는 현상을 다룬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영국서 번지는 외로움 인플루언서’ 기사도 함께 공유했다.

그러면서 “난 늘 앞서가네… 촤하”라는 가벼운 농담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고영욱의 SNS 소통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누리꾼들은 “스스로 자초한 고립을 마치 트렌드인 것처럼 포장한다”, “자숙이 아니라 여전히 세간의 관심을 갈구하는 관종형 행보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과거 범죄에 대한 반성은 찾아볼 수 없고 씁쓸한 자조만 남았다” 등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5년 출소하며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착용해 사회적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사회적 단절 속에서도 SNS를 통해 연이어 근황을 전하고 있는 그의 기행에 대중의 피로감과 냉소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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