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에는 대통령 내외를 맞았고 직전 방송에는 손예진까지 출연했던 ‘냉장고를 부탁해’가 올해 추석 특집 게스트로 권성준과 윤남노를 맞자 셰프들의 짓궂은 반응이 쏟아졌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권성준과 윤남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사람을 본 김성주는 지난해 추석 특집부터 꺼냈다.
그는 “작년에는 대통령 내외가 나오셨다. 추석 특집으로 나올 사람이 그렇게 없었냐”고 말했고, 안정환은 곧바로 “이건 시청자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다. 게스트 펑크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최현석은 자신의 나이까지 꺼냈다. 그는 “제가 올해 55살입니다”라더니 “오래 살긴 살았네. 이 꼴을 다 보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지난해 추석에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직전 방송에 출연했던 손예진이 소환됐다. 샘킴은 “지난주에는 대배우가 나왔다. 추석 특집이라고 해서 더 강렬한 분이 나올 줄 알았다”며 “그래서 섭외가 안 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안정환이 “돌려 말하지 말고 시원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부추기자 샘킴은 권성준과 윤남노를 향해 “급이 좀 떨어진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윤남노의 대답은 빨랐다. 그는 발끈하는 대신 곧바로 “사실이다”라고 인정하며 셀프 디스로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