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유방암 투병 중인 선배 박미선과 함께 호수공원 피크닉을 즐기며 뭉클한 우정을 나눴다.
조혜련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추석 겸 대학 선배님 인사하러 호수공원에 가다”라며 박미선과 함께 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빵과 음료를 나누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조혜련은 박미선을 향해 “사랑하는 미선 언니! 이스라엘 요단강에서 내 다리를 위해 기도해 준 것처럼 나도 언니를 위해 옆에 있겠다”라며, “우리 평생~ 같이 가자”고 약속해 남다른 애틋함과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출연해 박미선의 건강검진 결과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얼마 전에 결과가 나왔다더라.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언니 어땠어’ 그랬더니 ‘지금까지 너무 좋대, 또 6개월 사는 거지’ 이 말에 내가 펑펑 울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또 우리에게 그 시간이 주어졌구나 했다”며 기뻐한 조혜련은 박미선이 지난 2024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후 묵묵히 투병을 이어가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