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동메달이 남아 있다.
전병준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 4강전에서 8-19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최예슬, 김정은, 허유정, 송윤하로 구성, 역사상 첫 4강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그러나 4강에서 만난 일본은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팀. 심지어 중국까지 잡아낸 그들이었기에 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이 남아 있다. 대한민국은 필리핀과 태국의 4강전 패자와 동메달을 두고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히라시타의 연속 2점포에 흔들렸다. 송윤하를 시작으로 김정은의 연속 득점으로 4-5 추격, 분위기를 바꾼 듯했으나 히라시타에게 골밑 앤드원을 허용, 밀리기 시작했다.
니시, 히라시타, 호리구치에게 연달아 실점한 대한민국. 허유정의 점퍼가 림을 갈랐으나 이미 5-13, 8점차로 밀린 상황이었다. 이후 야투 난조를 겪으며 추격하지 못했고 오히려 야마모토, 호리구치에게 연속 실점, 6-16까지 밀렸다.
김정은 2점슛이 폭발했으나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 결국 야마모토, 히라시타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8-19, 완패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