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클리블랜드는 25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 83승 76패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자 구단 통산 19번째 포스트시즌 진출.
이들은 남은 정규시즌 3경기에서 한 게임 차 뒤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1위를 놓고 다툰다.
지구 1위로 올라갈 경우 디비전시리즈로 직행할 수 있다. 두 팀이 동률일 경우 상대 전적에서 앞선 화이트삭스가 지구 우승을 차지한다.
클리블랜드는 한때 61승 66패에 머물렀지만, 8월 20일 이후 21승 10패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Opta STATS’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3할 타자, 20홈런, 75타점, 40도루 이상 기록한 타자가 한 명도 없음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확정했다. 162경기 시즌 기준으로 지금까지 이같은 기록을 세운 타자가 한 명도 없음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은 한 팀도 없었다.
대신 선발진이 강했다. 파커 메식, 태너 바이비, 개빈 윌리엄스, 조이 칸티요가 모두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며 팀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네 명의 투수가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유일한 팀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