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쿼터 대박’ 아바디아노가 끝냈다! 현대모비스, ‘양홍석 분전’ LG 꺾고 KBL 오픈 매치 데이 2연승 마무리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뀐 순간, 울산은 뜨거워졌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6 KBL 오픈 매치 데이 홈 경기에서 85-8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와 LG는 각각 한국가스공사, KCC를 잡아내며 오픈 매치 데이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리고 울산에서 대혈전을 펼친 끝, 현대모비스가 미소를 보였다.

제리 아바디아노는 울산에서의 대혈전을 끝낸 영웅이 됐다. 사진=KBL 제공

이날의 영웅은 제리 아바디아노였다. 그는 역전승을 이끄는 위닝 점퍼로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팀내 최다 득점(2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까지 기록했다.

다리우스 베즐리는 LG의 국내 포워드진을 엉망으로 만들며 2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5블록슛, 괴력을 뽐냈다. 게이지 프림은 18점 14리바운드를 기록,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무빈의 후반 집중력도 좋았다. 그는 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한진도 10점 2리바운드 2스틸을 더했다.

다리우스 베즐리는 슈팅 외 모든 부분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사진=KBL 제공

LG는 아셈 마레이가 25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양홍석이 18점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 분전했으나 웃지 못했다.

양준석(11점 2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윤원상(7점 4리바운드)도 힘을 냈으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문제는 아치 굿윈이었다. 그는 단 1개의 3점슛을 기록하지 못한 채 15점 2리바운드를 올렸다. 문제는 테크니컬 파울 포함 5반칙 퇴장을 당했다는 것. 기량 외적으로 존재한 멘탈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된 순간이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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