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가짜 임신사진’, 6월엔 삭제됐는데…이번엔 형사고소까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를 임신한 것처럼 조작한 AI 합성 이미지가 지난 6월 한 차례 논란이 된 데 이어 최근 관련 불법 이미지와 허위사실 유포가 다시 확인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형사고소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윤아의 초상을 무단으로 합성한 불법 AI 생성 이미지와 이를 바탕으로 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제작·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추가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윤아를 대상으로 한 가짜 임신 AI 이미지는 최근 처음 논란이 된 것이 아니다. 지난 6월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임윤아의 얼굴을 임산부의 신체에 무단 합성한 이미지가 퍼져 논란이 일었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를 임신한 것처럼 조작한 AI 합성 이미지가 지난 6월 한 차례 논란이 된 데 이어 최근 관련 불법 이미지와 허위사실 유포가 다시 확인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형사고소에 나섰다.사진=천정환 기자

해당 이미지에는 임윤아 옆에 낯선 남성이 서 있는 모습까지 합성됐고, 마치 임신한 것처럼 조작된 배에 손을 올린 장면도 담겼다. 당시 관련 이미지는 해외 매체에서도 AI의 잘못된 활용 사례로 다뤄졌으며 논란이 커진 뒤 게시물이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약 3개월이 흐른 최근 SM은 윤아를 대상으로 한 불법 AI 생성 이미지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허위사실까지 제작·유포되는 상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단순 경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 법적 절차에도 들어갔다.

SM은 자체 신고 플랫폼 ‘KWANGYA 119’로 접수된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불법 게시물에 대한 증거 자료를 지속해서 채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이미 형사고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대응 수위도 분명히 했다. SM은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못 박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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