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주니어’ 유주상(32·코리안좀비MMA/에이엠매니지먼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UFC 331 제2경기 페더급(66㎏) 5분× 3라운드 맞대결에서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26·미국)한테 1-2 판정패를 당했다.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는 UFC 통산 2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로스앤젤레스대회 공식 기록에 따르면, 타격 지표 전반에서 유주상을 압도했다. 유효타 시도 145-129, 유효타 적중 70-46, 유효타 성공률에서 48%-35%로 확연한 우위를 보였다.
타격전 양상에서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가 UFC 331 상대 유주상보다 약 1.12~1.52배 및 11.0%~34.3%의 격차로 우위를 점했다고 분석할 수 있는 자료다.
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 역시 리뷰를 통해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가 유주상보다 훨씬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라며 “다양한 공격 무기와 타깃을 적절히 섞어주며 유주상보다 많은 콤비네이션을 구사하고 명중시켜 기선을 제압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래플링 우위 시간은 유주상이 2분 18초로 1분 11초에 그친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보다 1.94배 및 48.6% 우세를 점했다. 그러나 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는 “유주상이 그라운드 상위 포지션을 점유했음에도 위협적인 별다른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실속을 챙기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승패를 가른 결정적 요인은 레그킥 공방이었다. 유주상이 13차례 레그킥 시도 중 7회 적중으로 53.8%의 성공률을 기록했다면, 마이클 앨런 애스웰 주니어는 총 28번의 레그킥이 25차례나 통하여 89.3%의 높은 정확도로 하체 주도권을 잡았다.
유주상은 마지막 3라운드 들어 압박 수위를 크게 높이며 만회를 위해 거세게 활로를 모색했다. 그러나 끝내 판정을 뒤집지는 못했다. UFC 공식 홈페이지는 “3라운드 유주상의 강력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최종 승자는 애스웰 주니어였다. 올바른 방향을 향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총평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페더급 포인트 및 순위에도 변동이 발생했다.
● 요약 ① 타격전 열세: 유효타 성공률 35% 대 48%로 타격 수량과 정교함에서 밀리며 기선 제압 허용
● 요약 ② 하단 공방 과제: 유주상의 레그킥 7/13회(53.8%) 대비 상대 레그킥 25/28회(89.3%) 허용으로 하체 데미지 누적
● 요약 ③ 그라운드 공격 빈약: 2분 18초의 상위 포지션 점유에도 불구하고 유효한 타격/서브미션 부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