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야노시호가 다른 선수의 격투기 경기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추성훈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던 순간을 털어놨다.
야노시호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평소 ‘마마’라고 부르는 오랜 지인과 남편 추성훈의 첫인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마가 “추성훈 격투기 경기 보고 첫눈에 반한 거지?”라고 묻자 야노시호는 원래 다른 선수의 격투기 경기를 보러 갔다고 밝혔다.
그러다 우연히 경기에 나온 추성훈을 본 순간 마음이 달라졌다. 야노시호는 당시 추성훈을 보고 “‘저 사람이다’ 하고 핑 하고 사랑에 빠진 거다”라고 털어놨다.
반면 마마가 처음 본 추성훈의 인상은 사뭇 달랐다. 그는 “처음에 추상이 진짜 새까맣고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며 양손에 붕대를 감은 채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던 모습을 떠올렸다.
화려한 주얼리도 전혀 하지 않은 투박한 모습이었지만 “엄청난 아우라였다”고 했다. 이어 “처음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며 몸도 크고 새까만 데다 어떻게 다친 것인지 양손에 붕대까지 감고 있어 “약간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마마는 당시 야노시호가 이미 추성훈에게 “너무 좋아해서 푹 빠져 있었다”고 떠올렸다.
함께 있던 지인 역시 야노시호와 추성훈의 결혼식에서 봤던 두 사람의 모습을 기억했다. 그는 두 사람이 서로를 이상형이라고 이야기했던 모습이 “스토리 드라마 같은 게 되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