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혼자 노래방에서 유튜브 촬영에 나섰다가 긴장한 나머지 화장실부터 찾았다.
이승기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홀로 노래방을 찾았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오른쪽 가슴이 뭉친 것 같다”고 털어놓은 그는 “노래방에 혼자 온 적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혼자 노래방에 오면 “너무 사연이 있어 보인다”는 이승기는 어떻게 촬영을 시작할지 막막해하면서도 “병아리 유튜버 이승기 인사드린다”며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하지만 좀처럼 긴장이 풀리지 않았다. 안절부절못하던 이승기는 제작진에게 “화장실을 지금 갔다 오는 게 낫겠지?”라고 묻더니 “방에 들어가면 방송을 시작해야 되니까 짧게 화장실 좀 갔다 오겠다”며 쏜살같이 자리를 떴다.
이후 이승기는 노래방 사장에게 혼자 오는 손님도 있는지 물었다. 사장은 “저희 노래방에 혼자 오시는 분들 많다”며 “주로 부부싸움을 해 가지고 온다. 노래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다. 한스러운 노래들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곧바로 “저는 부부싸움을 해서 온 게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202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