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타잔이 대학 축제 무대 도중 관객석으로 몸을 던졌다가 바닥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지난 1일 서울 건국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올데이프로젝트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문제는 공연 중반에 발생했다. 무대 최전선까지 걸어나와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던 타잔이 현장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소위 ‘크라우드 서핑’을 시도한 것이다.
아티스트가 관객들의 손길에 몸을 맡긴 채 객석 위를 이동하는 퍼포먼스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시도였던 탓에 객석의 관객들이 미처 대응할 겨를이 없었고, 결국 아무런 지지를 받지 못한 타잔이 그대로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수많은 관객의 카메라에 이 사고 고스란히 담겼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을 접한 대중은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아찔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천만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특히 충격 직후에도 곧바로 일어나 태연하게 무대를 이어가며 오히려 팬들의 안부를 먼저 살폈다는 후일담이 전해지면서, 안도와 함께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