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김혜성, 나란히 로스터 합류...6년 만에 ‘코리안 더비’ 성사 [MK현장]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과 LA다저스의 김혜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두 팀간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포스트시즌에서 한국 선수가 양 팀에 모두 이름을 올린 것은 2020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탬파베이 레이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대결 이후 처음이다. 당시 탬파베이에는 최지만, 토론토에는 류현진이 있었다. 최지만과 류현진은 맞대결은 하지 않았다.

김혜성이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김혜성과 김하성 두 선수가 나란히 필드에 선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두 선수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마우리시오 듀본과 함께 유격수 자리에서 플래툰으로 기용되고 있다.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그랬던 것처럼 좌완 선발 상대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좌완 타릭 스쿠발을 상대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김혜성은 대주자와 대수비가 주된 역할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의 주루와 수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하성은 이날 9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다. 사진= Brett Davi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애틀란타는 이날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오지 알비스(2루수)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션 머피(포수) 김하성(유격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불펜 게임의 오프너는 딜런 도드가 맡았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비교해 다숀 커시 주니어, 루크 윌리엄스, 도미닉 스미스가 빠지고 레인 토마스와 JR 리치, AJ 스미스-샤우버가 합류했다.

다저스는 무키 벳츠(유격수)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불러들이며 외야수 알렉스 콜을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투수중에는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못한 저스틴 로블레스키, 그리고 좌완 잭 드라이어가 제외됐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디비전시리즈 로스터

투수: 딜런 도드, 디디에 푸엔테스, 그랜트 홈즈, 라이젤 이글레시아스, 레이 커, 딜런 리, 타일러 말리, 빅터 메데로스, JR 리치, 크리스 세일, AJ 스미스-샤우버, 로베르트 수아레즈, 브렌트 수터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 션 머피

내야수: 오지 알비스, 김하성, 맷 올슨, 오스틴 라일리, 라우디 텔레즈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마우리시오 듀본, 마이클 해리스 2세, 브루어 히클렌, 레인 토마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LA다저스 디비전시리즈 로스터

투수: 크리스 부비치, 에드윈 디아즈, 타일러 글래스나우, 에드가도 엔리케스, 에반 필립스, 사사키 로키, 태너 스캇, 타릭 스쿠발, 블레이크 스넬, 브록 스튜어트, 알렉스 베시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야수: 무키 벳츠, 호수에 데 파울라, 토미 에드먼, 헌터 페두치아, 프레디 프리먼, 키케 에르난데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김혜성, 맥스 먼시, 오타니 쇼헤이, 앤디 파헤스, 미겔 로하스, 윌 스미스, 카일 터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병무청 “위너 송민호 102일 재복무 이행해야”
▶ 러블리즈 정예인, 하영 대신 중증외상센터 출연
▶ 르세라핌 사쿠라, 시선 사로잡는 레이스 슬립
▶ 노윤서, 과감한 블랙 홀터넥 수영복 섹시 핫바디
▶ 이강인 축구대표팀 데뷔 이후 첫 주장 완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