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돼지 귀 씹어 먹듯이”…김준현 발끈 “고품격 방송이라며?”

김주하가 황제성과 김준현의 ‘귀 사건’을 듣던 중 “돼지 귀 씹어 먹듯이”라고 맞장구쳤다가 김준현의 “고품격 방송이라며?”라는 반응에 난처해졌다.

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황제성, 김해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주하는 황제성에게 김준현과 친해진 특별한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황제성은 이른바 ‘귀 사건’을 꺼냈다. 그는 김준현에게 “형,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라고 한 뒤 “일어나서 귀를 진짜로 꽉 물었어요. 예전부터 귀를 한번 물고 싶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장난을 쳤다는 설명이었다.

사진=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김주하의 데이앤나잇

하지만 김준현이 기억하는 당시 상황은 훨씬 강렬했다. 김준현은 “귀를 앙증맞게 문 게 아니라 귀를 꽉 깨물고는 먹으려는 태세로 깨물더라. 마이크 타이슨처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주하는 곧바로 “돼지 귀 씹어 먹듯이…”라고 맞장구쳤다.

순간 김준현은 대화를 멈추고 “잠시만요. 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조째즈를 향해 “째즈야, 원래 이런 거 아니지? 고품격 방송이라며?”라고 발끈했고, 김주하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준현은 곧 “정확한 표현이십니다”라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어 “잘 삶아진 돼지 귀를 잘라 먹으려는 듯이 꽉 깨무는 거야”라며 오히려 김주하의 표현을 받아들였다.

당시 황제성에게 귀를 세게 물리고도 두 사람이 가까워진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김준현은 카메라가 있는 자리에서 황제성의 장난이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며 “코미디언들은 그게 있다. 짓궂게 했는데 여기가 터졌다는 상황이 발생하면 선후배 없이 모든 걸 용서해야 하는 거다. 웃겼다면 그걸로 땡인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세게 터진 거지. 아파서 한 대 치려고 했는데 웃겼잖아. 그걸로 친해지기 시작한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준현은 이날 다시 소환된 ‘귀 사건’을 두고 “돼지 귀 때문에 김주하 씨와도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병무청 “위너 송민호 102일 재복무 이행해야”
▶ 러블리즈 정예인, 하영 대신 중증외상센터 출연
▶ 르세라핌 사쿠라, 시선 사로잡는 레이스 슬립
▶ 노윤서, 과감한 블랙 홀터넥 수영복 섹시 핫바디
▶ 이강인 축구대표팀 데뷔 이후 첫 주장 완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