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를 콘서트로”…‘데뷔 40주년’ 이승철의 위엄

가수 이승철이 대학 축제 무대까지 매료시켰다.

지난 9월 30일 발매된 데뷔 40주년 기념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40TH ANNIVERSARY TRIBUTE DUET X LEE SEUNG CHUL’)의 선공개 헌정곡 ‘우리만의 이야기’는 공개 직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릴레이 호평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곡을 접한 대중들은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가사와 섬세한 감정선에 깊은 위로를 받았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신곡은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2030 세대의 감성까지 자극하며 세대를 불문하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진=LSC

이어 이승철은 지난 10월 2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건국대학교 ‘2026 가을 대동제 : 일감연’ 축제 무대에 올라 신곡의 열기를 오프라인으로 그대로 이어갔다. 데뷔 40년 만에 첫 대학 축제 출격이라는 점만으로도 개최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건국대 현장은 이승철을 보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청춘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승철은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My Love’, ‘희야’, ‘아마추어’, ‘오늘도 난’, ‘소리쳐’, ‘소녀시대’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곡들을 쏟아내며 청춘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공개된 축제 현장 영상 속 이승철은 건국대학교 과잠(야구점퍼)을 착용하고 무대에 등장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야외극장을 메운 관객들의 떼창을 끌어냈다. 관객석을 가득 채운 대학생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함성으로 화답했고, 이승철은 무대 위에서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 연출 속에서 축제장을 순식간에 단독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았다.

이날 현장에 모인 청춘 관객들은 이승철이 선사하는 명곡 퍼레이드마다 폭발적인 떼창으로 화답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시대를 불문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의 히트곡 레퍼토리가 MZ세대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완벽히 소화되는 장관이 연출되었으며, 이는 이승철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가 지닌 세대 초월적 영향력과 대중적 공감대의 힘을 다시금 입증한 대목이었다.

한편, 데뷔 40주년 기념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 ‘더 보이스 : 이승철(THE VOICE : LEE SEUNG CHUL)’로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는 이승철은 오는 11월 14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승철의 데뷔 40주년 기념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40TH ANNIVERSARY TRIBUTE DUET X LEE SEUNG CHUL’)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이끌어온 이승철의 40년 음악 인생을 기리기 위해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뜻깊은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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