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미자가 2세에 대해 “있으면 좋겠지만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 지 약 5개월 만에 임신한 팬의 소식을 접하고 “엄마가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라는 궁금증을 드러냈다.
미자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팬으로부터 임신 소식을 들었다. 이에 미자는 “크… 엄마가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라고 답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불과 5개월 전 미자가 2세에 관해 남긴 답과 맞물렸다.
지난 4월 한 팬은 미자의 어머니가 과거 딸을 키우며 느꼈던 행복을 미자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던 것을 언급하며 2세 계획을 물었다.
당시 미자는 “있음 좋겠지만 나이가 많고 너무 바빠서 어려울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2세에 대한 바람을 완전히 부정하기보다는 나이와 바쁜 생활을 현실적인 이유로 들었다.
그보다 한 달 전에는 남편 김태현과 자신의 나이를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3월 한 팬이 “2세 준비 안 하냐”고 묻자 미자는 “합쳐서 90세가 훌쩍 넘었답니다”라고 답했다.
지난해에도 2세에 대해 “나이가 있어서 이젠 안 될 것 같아요”, “나는 나이가 있어서 안 생길 것 같아”라고 말하는 등 관련 질문을 받을 때마다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그렇게 “있음 좋겠지만 어렵다”고 했던 미자가 약 5개월 뒤 다른 사람의 임신 소식 앞에서 꺼낸 말은 자신의 2세 계획에 대한 답이 아니었다. 대신 “엄마가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라는 질문을 남겼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