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55세에 100일 종이별 접더니…♥이희진과 생일 약속까지 잡았다

55세 임원희가 이희진과 알게 된 지 100일을 맞아 직접 접은 종이별을 선물하고 자신의 생일에 다시 만나자는 다음 약속까지 잡았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이희진의 세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바쁜 스케줄로 스트레스가 쌓인 이희진을 위해 오락실과 롤러장, 막창집으로 이어지는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마음처럼 풀리지는 않았다. 영화 ‘실미도’에서 사격을 잘하는 인물로 나왔다며 자신감을 보인 임원희는 사격으로 인형을 뽑아주려 했지만 520점에 그쳤다. 인형을 받으려면 최소 1250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얼마나 잘 쏴야 하는 거냐. 미안하다”며 이희진에게 거듭 사과했다.

55세 임원희가 이희진과 알게 된 지 100일을 맞아 직접 접은 종이별을 선물하고 자신의 생일에 다시 만나자는 다음 약속까지 잡았다.사진=SBS ‘미우새’ 캡처

롤러장에서는 직접 장비를 챙겨주고 계속 넘어지는 이희진에게 거북이 모양 엉덩이 보호대까지 채워줬다. 이후 이희진의 손을 꽉 잡고 롤러를 타기 시작했지만 긴장한 나머지 두 사람이 함께 넘어졌다. 손수건을 꺼냈을 때도 이희진이 기대 어린 눈빛을 보냈지만 임원희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의 땀부터 닦아 웃음을 자아냈다.

막창집에서는 지난 닭발 고추 반지 플러팅에 이어 ‘막창 반지 마술’까지 준비했지만 이마저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마지막에 준비한 것은 달랐다. 임원희는 두 사람이 알게 된 지 100일이 됐다며 자신이 직접 접은 종이별을 가득 담은 유리병을 이희진에게 선물했다.

이어 임원희는 “10월 제 생일에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이희진은 “네”라고 답했다. 사격도, 롤러도, 준비한 마술도 어설펐던 세 번째 만남이었지만 자신의 생일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만큼은 제대로 잡은 셈이다.

임원희는 “처음에는 제가 눈도 제대로 못 마주쳤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며 다음 만남에는 “더욱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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