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백혈병 투병 아들 곁 지킨다…“눈물 나는 모성애” 응원 물결

가수 이수영이 소중한 아들의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하며 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엄마로서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그의 사연과 대중의 뜨거운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수영은 5일 CBS 음악FM ‘12시에 만납시다’ 홈페이지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띄웠다.

추석 연휴 직전 아들이 병원 검사 중 급성 T세포 림프모구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입원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이수영이 소중한 아들의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하며 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엄마로서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그의 사연과 대중의 뜨거운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사진=MBN스타 DB

청천벽력 같은 비보 속에서도 이수영을 버티게 한 것은 다름아닌 어린 아들의 의젓함이었다. 감당하기 버거운 힘겨운 항암 치료 과정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오히려 엄마가 놀랄 만큼 씩씩하고 대견하게 버텨주는 아이의 모습이 그에게 가장 큰 용기가 되었다는 전언이다. 이수영은 “아이의 씩씩한 등을 보며 저 역시 마음을 단단히 고쳐먹고 하루하루를 함께 헤쳐 나가고 있다”며 굳센 엄마의 내면을 드러냈다.

다만 예상보다 길고 혹독한 초반 집중 치료 기간 동안 아이 곁을 한 시도 떠날 수 없기에, 매일 낮 목소리로 위로를 건네던 마이크를 잠시 내려놓기로 어렵게 결심했다.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놀랄 리스너들을 향해서는 미안함을 전하는 한편, 아이가 이 긴 싸움을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기도를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커다란 충격과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한 목소리로 뜨거운 위로를 보냈다. 팬들은 “매일 낮 따뜻한 위로를 주시던 분인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놀라고 힘드셨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씩씩한 아드님과 어머니가 이 시련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겠다”며 눈물 어린 격려를 쏟아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수가 아닌, 아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거대한 시련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어머니로서의 길을 택한 이수영. 세상에서 가장 무겁고도 거룩한 짐을 짊어진 채 아이의 손을 굳게 잡은 그에게 대중의 진심 어린 연대와 응원이 큰 빛이 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나, 탑과 2026년 6월부터 연인 관계 인정
▶ 병무청 “위너 송민호 102일 재복무 이행해야”
▶ 한그루, 우월한 볼륨감 드러낸 비키니 자태 공개
▶ 이솔이, 파격적인 아찔한 블랙 브라톱 자태 공개
▶ 책임감 사명감 결여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