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안경을 써야 한다는 말에 덜컥했던 이유를 자신의 어린 시절에서 찾았다.
6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 단골 중식당을 찾은 이민정은 살얼음 고량주를 곁들이던 중 “준후가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써야 한다”며 아들의 시력 이야기를 꺼냈다.
이민정은 “진짜 신기한 게 시력도 치아도 유전이다”라며 “나도 초등학교 4학년 때 안경을 써서 그다음에 라식을 한 거다”라고 밝혔다. 아들의 안경 소식에서 자신이 같은 나이였을 때의 모습을 떠올린 것.
그래서 더 덜컥했다. 이민정은 “이건 나야. 나랑 시기도 비슷하다”며 아들의 시력 저하가 자신의 어린 시절과 겹친다고 말했다.
시력뿐만이 아니었다. 치아까지 자신을 닮았다고 이야기한 이민정은 결국 엄마로서의 미안함을 꺼냈다.
“나쁜 건 내 탓 같은 엄마 마음이 든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