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열애설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바로 다음 날 김영철의 연애도 알려졌지만, 12년이 흐른 지금 당시 9개월간의 만남이 그의 마지막 연애로 남았다.
6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는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조혜련, 이경실, 이선민과 연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혜련이 “너는 여자를 사귄 적 있냐”고 묻자 김영철은 “마지막 연애가 12년 전”이라고 밝혔다. 당시 41세였던 그는 “한 9개월 만났다. 연예인은 아니었다”며 비연예인과 교제했다고 털어놨다.
그 연애가 세상에 알려진 날짜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김영철은 “1월 1일에 톱스타 열애설이 터지고 나는 1월 2일에 터졌다”며 “그런데 나는 그때 톱스타 반열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영철이 언급한 1월 1일 열애설의 주인공은 비와 김태희였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이어가다 2017년 1월 19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다음 날 알려진 김영철의 연애는 9개월 만에 끝났다. 김영철은 “기사화돼 버렸다. 그렇게 되니 너무 부담스러워하더라”며 당시 여자친구가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을 부담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이경실이 “그때 네가 놔줬냐. 안 붙잡았느냐”고 묻자 김영철은 “나는 나대로 상처를 받았다”고 답했다. 상대를 달래기도 했다는 그는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였다”며 12년 전 마지막 연애의 끝을 떠올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