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반격했다.
클리블랜드는 8일(한국시간)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9-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2패 뒤 1승 기록했다.
1회 오프너로 나온 다니엘 에스피노가 1사 1, 2루에서 카일 틸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지만, 3회 4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스티븐 콴이 좌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2사 만루 기회에서 조 아델이 우익수 방면 주자 일소 3루타를 기록하며 4-1로 역전했다.
4-2로 쫓긴 5회초에는 호세 라미레즈가 2루타와 도루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체이스 데라우터 타석에서 야수선택이 나오며 추가 득점했다.
화이트삭스는 계속해서 역전 기회를 노렸다. 5회말 1사 2, 3루 기회에서 틸이 잘맞은 타구를 때렸으나 2루수 정면으로 가며 병살타가 됐다.
6회에는 2사 만루에서 샘 안토나치가 사구로 주자를 밀어내며 한 점을 더했다. 만루 기회가 계속됐지만, 미겔 바르가스의 잘 맞은 타구를 3루수 라미레즈가 잡아내며 추격을 막았다.
상대 추격을 끊은 클리블랜드는 8회초 2사 2, 3루에서 라미레즈의 2타점 3루타, 9회초 에인젤 게나오의 1타점 2루타와 브라이언 로키오의 적시타를 더해 93으로 격차를 ㅓㄹ렸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일곱 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불펜 게임을 치렀고, 승리를 가져갔다. 두번째 투수로 등판, 2 2/3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 기록한 포스터 그리핀이 승리투수가 됐다.
화이트삭스도 일곱 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2회 역전을 허용한 브라이언 허드슨이 패전을 안았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