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민(24·천안BEAT손정오복싱클럽)이 프로권투 데뷔 557일(1년6개월8일) 만에 국제적인 위상을 인정받았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은 2026년 10월 6일 랭킹을 업데이트했다. 이광민은 크루저급(90.7㎏) 7위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 단체 공식 랭킹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광민은 노바복싱(대표 문병수)이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 크루저급 챔피언결정전을 3라운드 1분 20초 TKO로 이겼다.
2026년 3월 KBM 헤비급(+90.7㎏) 타이틀매치에서 패배한 아쉬움을 177일(5개월24일) 뒤 프로 입문 이후 첫 챔피언 등극으로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이광민은 공식 전적 5승이 모두 KO/TKO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은 1982년 11월부터 헤비급 타이틀, 1984년 6월 이후에는 크루저급 타이틀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인 챔피언은 나오지 않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